「우주는 처음이라」 EP.14: 알림을 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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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첫 조회를 읽고 새로고침을 닫았다. 오늘은 알림을 끄고, 분석 화면을 다시 열지 않은 채 책상을 떠나기로 했다.
알림을 끄다

강민제가 분석 탭 옆 알림 아이콘을 눌렀다. 정하늘이 노트에 「알림 켜짐 / 아직」을 손가락으로 짚었다.
“끄자.”
민제가 끄덕였다. 조회·댓글 알림을 껐다. 하늘이 “숫자 알림은 오늘의 손이 아니다”고 했다.
책상을 떠나다

민제가 노트북 뚜껑을 닫았다. 하늘이 노트에 「알림 끔 / 분석 재오픈 안 함」을 적었다. 단자함 쪽에서는 십이 초 클립이 울리지 않았다.
“다시 열지 말자.”
민제가 받았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시 열지 않다

하늘이 노트를 가방에 넣었다. 민제가 책상에서 일어나 현관으로 갔다. 분석 화면은 다시 열리지 않았다.
알림을 껐다. 집착은 오늘의 손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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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을 끄고, 분석 화면을 다시 열지 않은 채 책상을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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